디즈니 측은 “오는 16일 개봉 예정인 <겨울왕국>과 관련 현재 온라인 상에 불법으로 유포된 영상은 해외에서 시작된 캠코더 버전과 고화질 버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겨울왕국> 측은 개봉 예정 영화가 극장에 상영되기도 전에 불법으로 배포되는 이 같은 비상식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불법 파일을 온라인 상에 게시하거나 배포, 유통, 공유,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며 영화 시장을 위축하고 저해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전문 조사 기관에 의뢰해 현재 불법으로 유포되고 있는 게시물에 대한 삭제 및 해당 사이트에 대한 경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디즈니 측은 “사이버 수사 의뢰 및 저작권보호센터 조사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최초 유포자 및 불법 게시자, 다운로드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