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 시티는 5일 자정(한국 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3-14 시즌 FA컵 64강 뉴캐슬과 경기서 2-1로 승리하며 32강에 올랐다. 솔샤르 신임 감독 효과로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 부진에서 벗어나 분위기 반전을 성공했다.
후반 17분 뉴캐슬의 파피스 시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8분과 35분 크레이그 눈과 프레이저 캠벨의 연속골로 찌랏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보경은 선발로 출장하여 후반 35분까지 맹활약 펼치며 팀의 2-1 역전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김보경에게 평점 8을 주며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이 날 카디프의 득점자인 크레이그 눈, 프레이저 캠벨(평점 7)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