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생활고를 비관한 40대 여성이 초등학생 딸을 목 졸라 살해했다. 11일 오전 7시 50분 대구시 달성군 한 아파트에서 A(43)씨가 잠을 자던 딸(11)을 목 졸라 살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직후 112에 직접 전화해 "딸을 죽였다"고 신고했다. A씨는 2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딸과 단둘이 살아왔으며 아파트 담보 대출 등으로 생활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학대 끝에 8살 딸 죽음으로 몰고 간 울산 계모에 엄벌 요구 납치감금 피해자 "나는 묶인 생선과 같았다" #살해 #생활고 #아동학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