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계모의 학대로 8살 어린 소녀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주민들은 계모의 엄벌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 구영리 주민들은 5일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와 전통시장 등에서 "딸을 학대해 목숨을 앗아간 계모를 엄벌하자"며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친부도 공범으로 처벌하라', '무기징역으로 처벌하라', '아동학대는 살인입니다' 등 피켓을 들고 행인들의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