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동양 앞 대규모 집회

2013-11-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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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동양사태피해자대책협의회(이하 피대협)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동양증권 정진석 사장 등을 구속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피대협은 오는 2일 낮 12시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 위치한 ㈜동양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피대협은 집회에서 현 회장과 현 회장 부인인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 정 사장에 대한 구속 수사를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이들에 대한 검찰 조사과정에서 사기행위 정황이 들어난다면 관련자 명의의 모든 자산을 압류조취하고 미리 빼돌렸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산까지 빠짐없이 추적해 전부 압류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피대협은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에 대해서도 검찰 출두와 압수 수색을 통한 철저한 수사를 당부할 계획이며, 동양증권의 사과와 해명, 박근혜 대통령의 적극적인 피해자 구제를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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