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아트3' 브라이언 "플라이투더스카이 활동 당시 힘들었다"

2013-10-01 17:58
  • 글자크기 설정
'힐링아트3' 브라이언[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브라이언이 과거 힘들었던 기억을 털어놨다.

브라이언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SH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힐링아트 시즌3:꼬리 많은 남자'(이하 '힐링아트3')의 프레스콜에서 브라이언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극중 천일동안 노력해 구미호에서 사람으로 변신했지만 7년에 한 번씩 사람을 살려야 하는 홍익인간 미션을 받은 주인공 차도일 역을 맡은 브라이언은 자살율 1위 국가에서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는 실제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던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 당시 좋지 않은 소문에 힘들어 했었다. 환희와 비교도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극복했다. 힘든 일들을 극복하기 위해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지금은 힘든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박명훈은 "살면서 자살을 생각해본 적은 한 번도 없다. 항상 유쾌하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힐링아트3'는 생명사랑 4대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작품으로 세상의 희망을 놓치고 자살하려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서로가 힐링되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연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