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출시한 소형 소선회 굴삭기 모델 'ECR58D' |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는 소형 소선회 굴삭기 모델 ‘ECR58D’를 새롭게 선 보였다.
독자적인 개발 과정과 테스트를 거친 ECR58D는 기존 소형 굴삭기의 성능과 기능을 뛰어넘으면서, 상부차체가 하부트랙을 벗어나지 않는 소선회형 디자인으로 설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업그레이드 된 고성능 ‘로드센싱 유압시스템’ 등을 적용해 빠르고 힘있는 복합작업이 가능하며, ‘오토아이들링’ 기능(5초 이상의 엔진 공회전 상태에서 불필요한 연료 소모 및 소음을 줄이기 위해 최저 RPM대기 상태로 전환되는 장치)을 갖춘 저소음, 저배기가스 신형엔진을 탑재헤 도심지 및 좁은 공간에서도 매연 걱정 없이 편안한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운전자의 안전을 배려한 기능도 강화했다. 후방 카메라 및 콘솔박스 안전차단 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컴팩트한 디자인의 카운터 웨이트(장비의 하중 밸런스를 최적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후방 구조물)는 외부와의 충돌 및 접촉사고시 안전을 위해 하부 트랙 내에 설계돼, 외관 디자인을 살리는 동시에 운전자의 측면과 후방을 보호해준다.
이용운 볼보건설기계 허브 및 국내영업 서비스 총괄 사장은 “ECR58D의 출시를 통해 볼보건설기계의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소형 장비 생산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안전 및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통해 고객의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