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 소형 소선회 굴삭기 ‘ECR58D’ 출시

2013-09-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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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소한 공간 등 광범위한 작업에 용이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출시한 소형 소선회 굴삭기 모델 'ECR58D'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는 소형 소선회 굴삭기 모델 ‘ECR58D’를 새롭게 선 보였다.

독자적인 개발 과정과 테스트를 거친 ECR58D는 기존 소형 굴삭기의 성능과 기능을 뛰어넘으면서, 상부차체가 하부트랙을 벗어나지 않는 소선회형 디자인으로 설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후방 선회 반경이 최소화돼 지하철 공사 현장과 같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작업이 용이하며, 운전석에서 간편한 레버조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비례제어식 레버조작의 옵셋(offset) 작업장치(굴삭기의 상부는 움직이지 않고 붐만 회전하는 기능)는 협소한 공간에서의 작업효율을 높였다.

업그레이드 된 고성능 ‘로드센싱 유압시스템’ 등을 적용해 빠르고 힘있는 복합작업이 가능하며, ‘오토아이들링’ 기능(5초 이상의 엔진 공회전 상태에서 불필요한 연료 소모 및 소음을 줄이기 위해 최저 RPM대기 상태로 전환되는 장치)을 갖춘 저소음, 저배기가스 신형엔진을 탑재헤 도심지 및 좁은 공간에서도 매연 걱정 없이 편안한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운전자의 안전을 배려한 기능도 강화했다. 후방 카메라 및 콘솔박스 안전차단 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컴팩트한 디자인의 카운터 웨이트(장비의 하중 밸런스를 최적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후방 구조물)는 외부와의 충돌 및 접촉사고시 안전을 위해 하부 트랙 내에 설계돼, 외관 디자인을 살리는 동시에 운전자의 측면과 후방을 보호해준다.

이용운 볼보건설기계 허브 및 국내영업 서비스 총괄 사장은 “ECR58D의 출시를 통해 볼보건설기계의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소형 장비 생산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안전 및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통해 고객의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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