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에따르면 각급학교 내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2억 9천 8백만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50명의 중증장애인을 학교에 단기 고용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연계 협력 기관 간 내실 있는 준비과정을 거쳐 5월~12월까지 8개월 간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조건으로 학교내의 일자리에 중증장애인이 고용되어 다양한 직무에서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학교 내의 일자리는 비교적 익숙한 학교 환경에서 사서보조, 특수교육보조, 헬스키퍼, 교무 행정보조, 청소보조, 특별실 관리 보조 등 학교에서 요구하고 있고 장애특성에도 적합한 직종을 개발하여 졸업 후 취업으로의 전환의 현실적 어려움에 있는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으로서 큰 의미가 있으며, 결과적으로 장애학생 졸업 이후 취업률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따라 시교육청은 각급 학교, 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하여 학교 내 장애인 고용 사업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장애인 고용을 위한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하여 중증장애인 고용확대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는 “중증장애인의 취업 및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한 각급학교 장애인일자리사업을 계속 전개하여,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공공기관에서 고용과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