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신한은행의 서진원 은행장, 환경부의 정연만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양혜선씨의 ‘모래장난’이 1만 2000여 점의 출품작 중 금상으로 뽑혔다. 양씨는 환경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은상 2점, 동상 4점, 가작 6점, 입선 49점 등 총 62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매년 환경관련 단체와 유관기관의 요청에 의해 수상작의 전국 순회전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뚝섬유원지 자벌레 갤러리 전시회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순회 전시를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아름다운 우리자연을 보호하는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