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숨진 여자친구, 가스중독으로 사망"

손호영 (사진:남궁진웅 기자 [e-mail])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손호영 소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사망원인이 가스중독으로 드러났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결과 윤모씨의 사인이 가스중독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위력에 의한 타살 흔적이 없고 시신 옆에 유서가 발견됐다는 점 등으로 미뤄 윤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잠정 결론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윤씨의 발인은 23일 오후 1시에 치러졌다. 손호영과 유족은 발인식에 참석한 이후 곧바로 장지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