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주당, 집단적 자위권 용인?

2013-05-01 15:4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일본 민주당에서 집단적 자위권을 용인할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제1 야당 민주당의 호소노 고시 간사장은 전날 기자들에게 “집단적 자위권 문제는 개별적으로 논의하면 해결될 수 있다”며 “옆에 있는 미군이 공격받으면 당연히 자위대는 (응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소노 고시 간사장은 “미사일 방위도 타국이 일본에 (미사일을) 겨냥하고 있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분명히 대응하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집단적 자위권은 자국이 직접 공격받지 않더라도 동맹국이 공격받으면 타국에 반격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