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야드 2호점은 오는 3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앞서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2007년 고야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얻어, 명품관에 국내 첫 매장의 문을 연 바 있다.
오픈 이후 유명 연예인과 영화배우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고객 뿐만 아니라 일본인·중국인들도 많이 찾으며, 외국인 매출 순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현재 고야드는 프랑스 쁘렝땅, 미국 바니스뉴욕, 버그도프굿맨, 홍콩 페닌슐라, 일본 다카시마야백화점 등 전세계 19개 백화점과 로드숍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고야드 2호점 오픈 뿐만 아니라 넘버1 프리미엄 리테일러로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상품 및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명품 브랜드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온리 브랜드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