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렴지킴이·모바일 서비스 효과 톡톡

2013-04-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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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지킴이 대상 사업 600건 지정, 청렴 모바일 서비스 500건 시행

아주경제 김태정 기자=대전시가 추진하는 공사·용역은 물론 모든 민원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품수수, 청탁, 이권개입과 민원에 대한 부당한 지연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하는‘청렴 지킴이’와‘청렴 모바일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도 감사관실 전 직원을 청렴지킴이로 지정하여 신규사업 600여건에 대하여 공사발주부터 완료시까지 밀착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부조리에 대한 개연성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있다. 또 담당 공무원의 태도나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는 결과로 이어져 시민들로부터‘청렴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클린대전 이미지 구축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렴 모바일 서비스는‘민원 처리시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시 감사관실로 제보하면 도와 준다’라는 내용의 문자서비스를 3월까지 접수한 민원 500건에 대해 발송했다. 민원처리 완료 후에도 이중 일부에 대하여 담당 공무원의 친절도 및 청렴도 등을 체크하기 위해 청렴 해피콜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시민들은‘대전시로부터 존중받고 있는 느낌이다’‘신선한 시책이다’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계자는 “대전시는 내부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4월부터 각종 사업발주가 많은 31개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市 감사관이 직접 방문하여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직원들의 청렴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는 등 내부 청렴도 챙기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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