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당청 소통 위해 특임장관 부활시켜야”

2013-04-01 10:3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1일 당청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정부에 정무장관 혹은 특임장관 부활을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당정청 워크숍에서 당청 간 소통문제가 지적됐음을 거론한 뒤 “정부에 정무장관이나 특임장관을 보임한다면 소통에 실질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 정무장관이나 특임장관이 보임되고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이 소통 문제에 앞장선다면 조금 더 (당청이) 원활하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약과 관련해서도 수정해야 할 공약이 있는지 여부와 논란이 되고 있는 공약에 대해 재원이나 추진체계를 정책협의체에서 재검토해 분명한 방향제시를 해야 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와대가 빠른 시일 내에 지방공약 로드맵을 짜겠다고 했지만 아직 지방공약이 발표되지 않고 있다”며 “지방공약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