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출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LIG손해보험이 새 회계연도가 시작된 1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LIG손보는 이날부터 고객이 보험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가입할 수 있는 ‘LIG매직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오프라인 자동차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평균 13.4% 저렴하지만, 보상 및 긴급출동 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된다.

가입 희망자는 전용 콜센터(1544-0077)와 홈페이지(ligdirect.co.kr)를 통해 상담 및 가입 절차를 밟을 수 있다.

LIG손보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을 저렴하게 가입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다이렉트 상품을 출시했다”며 “시장 진입 초기부터 무리하게 공격적인 영업을 하기 보다는 빠른 연착륙을 목표로 중장기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