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리는 낭독회는 낭독행사를 정례화하고 낭독 문화를 발전, 확산시켜 우리 생활에 독서문화가 더욱 밀접하게 자리 잡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낭독회 일정은 4일 오후 7시 한국문예창작학회에서 장옥관 시인의 '그 겨울 나는 북벽에서 살았다'로 시작한다.
또 오는 11일 오후 4시 한국문인협회의 김후란 시인의 '새벽, 창을 열다', 18일 오후 6시 한국시인협회의 이상옥, 공광규, 최춘희, 김영탁, 곽경효 시인, 이병헌 문학평론가가 참가하는 ”시와 시인과 독자와 봄밤에 -디카詩 놀이“, 25일 오후 7시 한국작가회의 도종환 시인 ”시를 읽는다, 시대를 읽는다“ 작가 대담 및 낭송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낭독공감' 일정 확인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daesan.or.kr>)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