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특화 인터넷데이터센터 구축

2013-04-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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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LTE와 직접 연결된 인터넷데이터센터가 등장했다.

LG유플러스가 게임포털 및 미디어 기업 등 대용량 데이터 서버를 운영하는 기업에 고품질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암사옥에 LTE특화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1일 구축했다.

이번에 IDC를 연 상암사옥은 장비 구축으로 IDC망과 LTE망이 한 건물 안에서 직접 연결돼 시내 전송구간과 평균 2~3대의 교환 장비를 거치면서 네트워크 구성이 단순화됐다.

이에따라 기업에 보다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LTE특화 IDC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단순한 네트워크 구성으로 장애요인을 줄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LTE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모바일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 등 늘어나는 데이터 양에 대한 기업 수요가 커지면서 LTE 연결 IDC를 구축했다.

첨단 전력설비와 통신 네트워크가 밀집된 IDC는 기업용 서버를 운영·관리하는 핵심설비로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의 IDC사업자로서 현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11개 IDC를 운영하고 있다.

상암IDC는 3300㎡(1000평) 규모 2개 층을 1차로 열고 향후 2배 이상으로 추가 증설할 예정이다.

특등급의 내진설계는 물론 기반인프라, 회선 등 모든 네트워크 요소의 이중화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지역난방을 통해 냉방을 공급하고 비상시 자체 가동 가능한 냉방설비를 구축해 완벽한 냉방 이중화를 구현했다.

LG유플러스는 상암 지역 주변에 디지털미디어센터(DMC)등 데이터센터가 필요한 게임 및 미디어 기업들이 근접해 있어 연관산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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