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독일 실업자수가 전달보다 2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연방노동청은 이날 10월 계절적인 요인을 반영한 실질 실업자수가 전달보다 2만명 증가한 294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만6000명, 0.6% 늘어난 수치다. 계절적인 요인을 반영한 실업률은 6.9%로 9월과 같았다. 전문가들은 독일의 기업들이 유로존 재정위기 영향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고용과 투자를 늦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