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기선, 이헌승, 염동열, 이재영, 류지영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은 기본적인 소양 결여뿐 아니라 국민의 대표로서 의원 직무를 맡기기에 매우 위험하고 부적절한 인성과 가치관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이 청년대표로 떠받들며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시킨 김 의원이 수백만 청년세대를 여지없이 모독하며 좌절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민주당에 대해서도 “어정쩡한 사과로 대충 넘어가선 안 되고 민주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그를 공천한 민주당은 김 의원의 사퇴에 신속하고 적절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