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민주 김광진, 의원직 사퇴해야”

2012-10-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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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은 30일 ‘막말’, ‘변태발언’ 논란에 휩싸인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을 상대로 “국민 앞에 진지하게 사죄하고 사죄의 진실성을 사퇴로써 보여줘야 한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새누리당 김기선, 이헌승, 염동열, 이재영, 류지영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은 기본적인 소양 결여뿐 아니라 국민의 대표로서 의원 직무를 맡기기에 매우 위험하고 부적절한 인성과 가치관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또 “민주당이 청년대표로 떠받들며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시킨 김 의원이 수백만 청년세대를 여지없이 모독하며 좌절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민주당에 대해서도 “어정쩡한 사과로 대충 넘어가선 안 되고 민주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그를 공천한 민주당은 김 의원의 사퇴에 신속하고 적절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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