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보장협회(ISSA)는 1927년 국제노동기구(ILO) 총회 결의에 의해 설립된 국제협회로 사회보장제도 관련 정보교환, 상호교류 및 제도관리운영기법 개선 등의 활동을 한다. 현재 153개국 중 335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공단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는 산재근로자를 위한 맞춤형통합서비스다. 이를 통해 산재장해인 직업복귀율이 2010년 64.1%에서 2011년 70.4%로 6.3%포인트 증가했고, 재활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것 등이 주요 선정 이유다.
수상식은 내달 1일까지 서울 ISSA 아태사회보장포럼을 통해 열릴 예정이며 제출된 41개의 사례 중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6개의 사례가 대상작으로 선정된다.
신영철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각국의 사회보장 관련 정보가 보다 활발히 공유되고, 향후 제도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4인 이하 사업장 퇴직연금 공적서비스” 부문과, “현장 중심 업무프로세스(IT) 최적화를 통한 지식행정 구축” 사례에 대해서도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