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11번가는 30일 홈인테리어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해외 대량 구매 대행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1번가 해외 대량 구매 대행 스토어는 해외 구매 대행과 도·소매업자를 위한 대량 구매 서비스가 결합된 전문관이다. 해외 공장과 수입, 배송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판매자와 협의 과정을 거쳐 기획했다.
11번가는 카페, 교육시설, 일반 가정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11번가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서 직수입한 100여가지 인테리어 상품을 판매한다. 올 연말까지 상품을 10배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김나진 11번가 홈인테리어 담당 MD는 "11번가가 오픈한 홈인테리어 전용 대량 구매 전문관은 B2B는 물론 B2C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소비자가 찾는 만큼 각각의 니즈에 맞춘 인테리어 소품을 발굴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