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홈인테리어 상품 B2B 서비스 선보여

2012-10-30 10:2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11번가는 30일 홈인테리어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해외 대량 구매 대행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1번가 해외 대량 구매 대행 스토어는 해외 구매 대행과 도·소매업자를 위한 대량 구매 서비스가 결합된 전문관이다. 해외 공장과 수입, 배송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는 판매자와 협의 과정을 거쳐 기획했다.
11번가 관계자는 "그동안 대량 구매 쇼핑몰은 최소 구매 수량이 많아 소규모 자영업자가 구매하기 부담스럽고 제품도 한정적이었다"며 "구매 가능한 수량을 최소한으로 맞춤으로써 소규모 사업자는 물론 일반 고객의 구매 장벽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카페, 교육시설, 일반 가정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11번가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서 직수입한 100여가지 인테리어 상품을 판매한다. 올 연말까지 상품을 10배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김나진 11번가 홈인테리어 담당 MD는 "11번가가 오픈한 홈인테리어 전용 대량 구매 전문관은 B2B는 물론 B2C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소비자가 찾는 만큼 각각의 니즈에 맞춘 인테리어 소품을 발굴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