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지난 26~29일 실시한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청약접수 결과 178가구 모집(특별공급 가구 제외)에 275명이 신청해 평균 1.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 2개 주택형(84㎡A, 84㎡B)과 전용 127㎡ 주택형 등 3개 주택형이 이미 1~2 순위 청약에서 마감이 된 가운데, 나머지 3개 주택형 또한 3순위에서 청약 마감한 것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118㎡형으로 3순위에서 수도권 지역에서 25명이 몰려 25대 1을 기록했다. 전용 114㎡는 3순위에서 최고 6대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조상혁 분양소장은 "어려운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학군 수요와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목동에서 7년 만에 공급된 신규 공급으로 청약을 기다렸던 대기수요가 많았고 단지 바로 옆에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현대백화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는 뛰어난 입지 덕에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는 오목교역(서울5호선) 5번출구 앞인 서울 양천구 목동 404-13번지 일대 위치하며, 지하5층~지상 31층 2개동, 전용면적 57~127㎡ 총 248가구로 지어진다.
평균분양가는 양천구의 분양가상한제 심의가인 3.3㎡당 2499만원보다 약 300만원가량 싼 2200만원대에 책정됐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 계약은 다음달 7~9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문의 1577-8363.
한편 지난 25~26일 918가구(전체가구 수 959가구 중 특별공급분 41가구 제외)를 모집한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2493명이 몰려 평균 2.7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미지 =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