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친환경 사업 육성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롯데마트는 신재생 에너지 보급, 녹색 소비 확대 등 친환경 녹색 경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앞서 롯데마트는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범사업에 참여, 잠실점·구로점·제주점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전국 39개 매장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연간 475만㎾ 전기를 생산 중이다.
롯데마트는 작년 7월 환경부가 주관하는 '그린카드 제도'에도 참여했다. 현재 300여가지 친환경 녹색 상품에 최대 20% 에코머니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에코맘코리아 등 녹색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어린이 대상 녹색실천 프로그램과 문화센터 친환경 강좌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더불어 에너지 절감 19대 항목을 지정해 실천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롯데마트는 32개 점포가 환경부로부터 녹색매장 지정을 받았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친환경 녹색 경영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시설을 강화하고, 녹색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녹색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번 대통령 표창을 기념해 이달 31일부터 내달 7일까지 그린카드로 녹색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에코머니 포인트를 최대 30% 적립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