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역 소담빌’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11월 분양

2012-10-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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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 환승역세권 인접, 편의시설 풍부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대한도시개발와 광성산업개발이 서울 노원역 인근에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상가 주거복합형 결합상품인 '노원역소담빌'을 11월초 분양한다.

노원역소담빌은 지하 2층 지상 10층,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전용면적 14.65㎡)와 오피스텔 총 18실(전용 18.81~28.41㎡)로 구성된다.

노량진역은 일평균 6만명이 이용하는 환승역세권이다. 롯데백화점교보생명·KT·노원구청 등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서울과학기술대·덕성여대·삼육대 등 서울 동북부 26개 대학 학생 등 배후 임대수요를 갖췄다. 최근 창동차량기지 이전이 최종 확정되면서 도봉운전면허시험장 부지와 연계해 호텔·백화점·컨벤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이 들어서는 제2코엑스몰 조성계획이 진행 중이다.

서울 도심과 강남권 이동이 편리하고 동·북부 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했다. 주변에 사패산·불암산·수락산·중랑천 등이 위치했다.

평면은 2.5m의 우물천정을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빌트인·천정형 에어컨·무인택배시스템 등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옥상텃밭과 옥상정원·3층 일부 가구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다.

노원역 소담빌 분양 관계자는 “노원역 인근은 최근 오피스텔 및 소형주택의 공급이 부족해 공실이 거의 없다”며 “향후 주거용지로 개발할 수 있는 부지가 부족한 노원 역세권 임대수요를 겨냥한 투자상품으로 미래 투자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분양 조건은 중도금 무이자 융자가 적용된다. 입주 지정기간 내 잔금을 납부한 입주자를 대상으로 입주 뒤 1년간 확정임대수익 보장제를 시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상계SK주유소 옆에 위치하며 다음달초 오픈할 예정이다. 02-931-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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