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에 설치된 심재현씨의 SOLI DEO GLORIA. 사진 제공-김민호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원로 조각가 심재현(74)이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에 120톤의 대형 조각품 'SOLI DEO GLORIA'를 설치,지난 26일 기공식을 가졌다.
가로 10m 세로 5m 높이 18m 크기의 이 작품은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한 총 77개의 소리 파이프로 구성이 되었고 하단부 돌은 익산 지하 450m에서 채석한 황동석 통돌로 단일작품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큰 원석 돌(120톤) 조각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