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올해 들어 인터넷 과몰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5회 차 운영 중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2번째 가족단위 운영프로그램이다.
5차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인터넷 과몰입 청소년 9, 가족 18명, 상담사 및 멘토 등 상담·치유 인력 9명으로 총 36명이다. 세부 프로그램을 보면 가족 심리치료, 산책, 촛불의식, 가족어울림 마당 등 가족 관계를 복원하고 “함께의 가치”를 재인식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와 청소년들은 “맑은 가을하늘 아래 단풍도 즐기고 다양한 활동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해 예방교육, 상담 등 정규 서비스와 더불어 가족단위 사후치유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해 인터넷 중독 걱정 없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