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백령도에서 인천으로 가던 여객선이 해상에서 기관 고장을 일으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인천과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 데모크라시5호는 7일 오후 1시 백령도를 출발, 6시께 인천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운항 도중 기관이 고장을 나서 정상 속도를 내지 못하며 저속으로 운항했다. 결국 여객선 승객 350여 명은 해상에서 대체 여객선에 옮겨탄 뒤 당초 예정보다 3시간 늦게 인천항에 도착했다.선사 측은 고장난 여객선의 점검과 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