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서포터즈, 민통선지역아동센터서 나눔행사

2012-10-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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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서포터즈는 6일 경기도 김포시 ‘민통선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야외에서 자생식물과 동물을 촬영하고 잡지를 만드는 교육을 진행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는 IT서포터즈가 6일 김포시 민통선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IT지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KT IT서포터즈 팀원들은 민통선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태블릿 PC의 올레펍 앱을 이용해 야외에서 자생식물과 동물을 촬영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잡지를 만들어 보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KT IT서포터즈 인천팀은 상대적으로 IT 교육 및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민통선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사용법 등 IT교육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강 건너 북한을 바라보고 있는 이 지역은 멸종위기식물 매화마름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과 1996년 북한에서 경기도 김포시 유도로 떠내려왔다 구출된 평화의 소로 유명하다.

KT는 올레(olleh) 경영의 10대 전략과제 중 하나인 나눔 KT를 실천하기 위해 전담 직원 200명을 선발해 KT IT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이들은 전국 곳곳의 정보 소외계층을 방문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스마트폰 활용법을 무료로 가르치며 정보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IT서포터즈 인천팀은 서해 5도 및 도서산간 지역 주민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IT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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