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오 다케히코(中尾武彦) 일본 재무성 재무관(차관급)은 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 금융계의 회의 불참이 매우 실망스럽고 대단히 유감"이라며 "중국 정부당국으로부터 어떤 취소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나카오 재무관은 최근 동중국해에서 섬 영유권 논쟁으로 인한 반목으로 일본과 중국의 국제 금융 협력이 훼손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과 중국은 양국 간 국제거래에서 미국 달러 대신 자국 화폐를 사용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대국 국채를 상호 매입하는 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