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칭다오시 정부와 중국 국유기업이 MOU체결식을 갖고 블루경제와 전략적 신흥산업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칭다오시 정부와 현지 기업들은 국유기업과 20개 항목에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그 중 칭다오시 정부는 중국 병기(兵器) 공업집단공사, 중국 전자과학기술집단공사, 국가개발투자공사, 기계과학연구원, 중국 전력건설그룹유한공사 등을 포함한 국유기업 8곳과 MOU를 체결하고 인프라 건설, 과학기술 연구, 장비제조 및 현대서비스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번 체결된 업무제휴협약 규모는 353억7000만위안(한화 약 6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