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공원 대학생 흉기찔려 숨진 채 발견…범인은 누구?

(사진: YTN 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신촌역 부근 공원에서 대학생이 살해된 채 발견됐다.

1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대학생 김모(20)씨가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창천근린공원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공원을 산책중이던 주민이 공원 화장실에서 피를 흘리고 있던 김씨와 20대로 보이는 남성 2명을 목격한 즉시 신고했다.

김씨는 발견 당시 여러군데 칼에 찔려 일부 장기가 나올 정도로 큰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면식범 소행으로 보고 주변 근처 CCTV를 분석해 범인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