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3월 한 달 동안 새봄맞이 범구민 대청결운동 추진

2012-03-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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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3월 한 달간을 “새봄맞이 범구민 대청결운동“기간으로 정하고 부서별 관리구역 및 시설물에 대한 정비는 물론 도로 및 뒷골목, 등산로 주변 등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구민 일제 대청소는 동절기 동안 생활주변에 쌓여 있던 각종 먼지를 말끔히 털어내고 가로변 및 공공시설, 다중 이용장소 주변에 대한 일제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청결도시(Clean City)로서 계양구 이미지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구는 민간단체, 군부대, 유관기관, 기업체, 학교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 및 단체 등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정비가 어려운 지역에 대한 합동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7일에는 재개발로 인해 빈집 주변에 몰래 버린 쓰레기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온 서운1길 31(서운동 125-92)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를 벌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서운동 주민 30여 명과 미화원 10여 명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집게차와 트럭 등 차량 3대를 동원하여 실시한 이번 대청소에서 생활쓰레기 약 4톤을 수거해 지저분한 주변을 말끔히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청결운동 기간 동안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는 물론 각종 생활쓰레기 배출홍보 및 안내에도 주력하여 주민들로 하여금 내집 앞 내주변 환경정비에 동참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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