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55분경 서울 도봉구에 있는 한 유치원에서 A양(6)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1일 밝혔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 CCTV를 통해 A양이 연습장 바닥에서 ‘더 놀고 가겠다’고 교사에게 떼를 쓰다가 쓰러지는 모습이 확인됐다.경찰은 심장이나 뇌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2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A양의 유족은 유치원측에 관리소홀 책임을 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