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공장 완공 앞둔 브라질서 사회공헌 ‘활발’

2012-02-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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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년봉사단 활동… 전북현대 친선경기도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올 11월 현지 공장 완공을 앞둔 브라질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CSR)을 펼치고 있다.

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공장이 들어서는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의 양로원, 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연 2회 총 500명의 학생을 선발 국내외 봉사활동에 참여토록 하는 외부 참여형 사회봉사 활동이다.

이들이 브라질을 찾은 건 이번이 5번째. 규모는 60명이다. 이들은 봉사 후 지역 대학교인 UNIMEP 대극장에서 성금 전달식도 가졌다.

현대차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축구 팀 전북현대도 지난달 30일 상파울루주 1부리그 팀 ’15 데 피라시카바’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봉사단과 현대차 직원, 현지 주민 50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양국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 경기는 2대 2 무승부로 끝났다.

회사는 경기 후 4t 분량의 쌀과 콩, 설탕 등 식료품을 현지 식량은행에 전달했다.

김성배 현대차 브라질 법인장은 “회사 성장은 물론 브라질과 피라시카바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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