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수 신년사> 미래지향적인 연천군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총력

2012-01-01 13:5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존경하는 연천군민여러분!

그리고 군민의공복으로서더욱 낮은 자세로 주어진
역할에최선을다하고계시는600여동료공직자여러분!

또한 국토방위에 혼신을 다하고 계시는 국군장병과
경찰관, 소방관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신묘년 한해가 아쉬움 속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꿈과 희망의 임진년 새해가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해라고
합니다.

금년 한해 군민여러분과 공직자, 국군장병, 경찰관,
소방관여러분 각 가정마다 소망하시는 모든 계획과
소원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지난 한해는 우리에게 많은 발전과 더불어 환희와
성취, 기쁨과 함께 구제역, AI 그리고 국지성 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등 재난의 아픔이 교차하던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인하여 고통을 겪으셨던
축산인과 수해피해 주민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기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에게 군민 모두와 함께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위기 속에서도 우리 군민여러분들이 보여주신
헌신적인 자원봉사와 이웃의 아픔을 같이 하며
그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해결하시던 모습을 바라보면서
이것이 우리 군민들만의 지역사랑의 실천이고
이웃 사랑 임을 확인하였을 때 감사와 가슴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금년에도 세계적으로 불어 닥치고 있는 경제위기와
불확실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북한 김정일의 사망으로 인한
남북관계의 급변 등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국제정세의
변화와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견
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적으로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리라 예견되고 있습니다.

이에 저를 비롯한 600여 공직자 모두는
미래지향적인 연천군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총력을 다 할 계획입니다.

우선 우리 군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
철폐의 완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지난 11월8일 고시된 경원선 전철연장사업을

비롯한 3번국도와 37번국도 확포장 사업의 추진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남북청소년교류센터와 한국건설기술원SOC다이어트
센터사업 등도 계획대로 추진하겠으며
그 외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90년대 중반부터 계속해서 고령화 및 저출산,
중첩된 규제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 해소를
위하여 영유아예방접종 무료실시를 비롯하여 전입세대
지원에 대한 확충 그리고 귀농인에 대하여는 세대주나
가족과 함께 전입하여 농업에 종사하는 경우

정착장려금을 비롯한 창업자금과 영농자금의지원및
융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실효성 있는
인구유입 대책을 전개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살기좋은
연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건실한 교육기반을 만들어 지역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마음놓고 공부할수있는 교육환경개선에
사업비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교육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불우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어려운 이웃도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시책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통일한국의 중심지로서의 역할과 남북관계
개선의여건마련을 위하여 남북유소년축구대회유치등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평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2012년 임진년 새해를 연천군 발전의 원년의 해로
만들어 갑시다!

이를 위하여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꿈과 희망의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들어 훈훈하고 정겨운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여유롭고 온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사회


구현에 모두가 힘써 주시기를 바라면서 올 한해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 하시는 모든
일마다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년 1월 1일
연 천 군 수 김 규 선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