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천식 및 비염 치료제 ‘몬테락’ 출시

2011-12-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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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웅제약은 천식 및 비염 치료제 ‘몬테락’(몬테루카스트 성분)을 발매했다고 27일 밝혔다.

1일 1회 복용하는 몬테락은 성인용 10mg, 소아용 5mg(6~14세), 소아용 4mg(2~5세), 소아용 4mg(6개월~5세·시럽) 등 4가지 제형이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몬테락은 상기도 및 기관지의 염증 매개체인 ‘시스테닐 류코트리엔’을 차단해 염증 반응을 억제, 천식 증상을 완화해 준다.

심비코트(흡입형 천식치료제), 알레락(알레르기 치료제), 엘도스(진해거담제) 등 호흡기 분야에서 강력한 인프라와 영업력도 갖추고 있다.

몬테락 발매로 호흡기 분야에서의 경쟁력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연 몬테락PM 과장은 “몬테락은 이미 구축돼 있는 호흡기 제품라인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며 “천식 등 호흡기 증상에 대한 병용치료에서도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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