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환경기초시설 통합관리센터.<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환경기초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최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도비 78억원을 들여 양평하수처리장에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최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양평지역 공공하수처리시설 44곳과 개인하수처리시설 31곳, 중계펑프장 177곳 등 환경기초시설을 실시간을 관리,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설 관리가 일원화, 자동화됨에 따라 관리비 절감은 물론 안정적인 운전성 확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을 구축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질개선과 함께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증설되는 하수처리시설을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