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온실가스 배출량 최대 30% 감축

2011-12-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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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수립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오는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CO2)와 이산화질소(N2O)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30%까지 감축하는 계획안을 수립했다.

시는 이를 위해 8월부터 경기지역환경기술센터에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군포시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위탁해 수행해왔고, 지난 23일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경기지역환경기술센터는 용역 보고서에서 2020년 군포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192만342톤CO2eq으로 추정하고, 예상 배출량 가운데 40만745~57만7천43톤CO2eq를 감축할 수 있는 각종 친환경 정책을 제안했다.

이 계획안에 따라 시는 2020년까지 최소 20.9%에서 최대 30%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정책을 입안·시행하게 된다는 것.

김윤주 군포시장은 “도시개발 계획에 상응하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확립·실천하기 위해 다각도로 연구·준비 중”이라며 “구체적 시책을 마련해 시행할 시에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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