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등 2750대 리콜

2011-1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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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가능성 발견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폭스바겐의 '골프' 등 주요 차종이 제작결함으로 대량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젤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연료공급 파이프가 진동에 의해 균열이 발생하고, 이 경우 연료 누출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9년 1월 6일부터 올해 1월 24일 사이에 수입된 골프(Golf)2.0 TDI 외 5차종 2750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7일부터 무상 수리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이전 수리한 비용도 보상 받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문의(080-767-0089)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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