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휘닉스파크 바통 (사진:다날)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휴대폰결제 기업 다날이 보광 휘닉스파크와 제휴를 맺었다.
다날은 보광 휘닉스파크와 제휴하고, 바코드결제 ‘바통(BarTong)’을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휘닉스파크’ 전 지역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바통’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생성한 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전자 지갑 서비스로 온라인상에서 주로 사용되던 휴대폰 결제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한 솔루션으로 지난 3월 다날이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휘닉스파크와의 제휴는 프랜차이즈 매장 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기존 서비스와는 달리 휘닉스파크 내 다양한 부대시설에서 ‘바통’ 결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날은 지갑을 가지고 다니기 어려운 스키장에서는 현금을 소지하면 지폐가 눈에 젖는 등 관리하기가 어려워 사용이 불편한 경우가 많았지만, 항상 몸에 지니고 있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라도 원하는 서비스를 바통으로 결제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휘닉스파크 ‘바통zone’ 런칭을 기념해 내년 1월부터 ‘바통’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류긍선 다날 대표이사는 “고객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특정 지역 내에서 ‘바통’ 하나로 모두 자유롭게 결제 할 수 있는 바통zone을 선보였다”며 “스키시즌을 맞이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휘닉스파크를 찾는 많은 이용객이 바통으로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