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인 창업보육센터 문열어

2011-12-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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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성남의류클러스터사업장(중원구 상대원동)에 내년 1월부터 패션디자이너 1인 창업보육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신진 유망 디자이너를 위한 창작 공간 제공과 입주 봉제업체와의 협업 유도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창업보육센터 입주 공간은 패션디자인 관련 업체 및 전문 디자이너들의 통합 디자인 DB 검색 자료관(66㎡)과 디자이너 창작, 작품전시 공간(118㎡)으로 구성된다.

또 입주 디자이너들은 창작 시제품 개발을 위한 의류봉제업체와의 협업 및 수주 연계, 전시회 참가, 마케팅·판로개척을 위한 지원과 디자이너 창작 공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패션디자이너 1인 창업보육센터에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신인 디자이너의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성남의류클러스터사업장을 통해 디자이너와 생산 공장의 협업체계를 구축,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해 섬유산업 발전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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