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증제도는 화물운송업의 서비스 향상과 소비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중이다. 운송서비스 경영전략, 자원 및 환경관리 등 5개 분야 12개 심사항목에서 총 1000점 만점 중 700점 이상을 득점한 업체에게 인증등급(A, AA, AAA)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인증응모에는 1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중 인증을 받은 업체는 케이지비택배,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세아로지스, 용마로지스, 한익스프레스, 세창종합운수, 에스에이치로지스텍스앤테크놀로지, 엠앤엠통운, 이그린하나물류, 코로넷, 퍼스트아이앤씨, 합동운수 등이다.
케이지비택배가 AAA 등급을 받았으며, 한익스프레스 등 4개 업체는 AA등급을, 코로넷 등 7개 업체는 A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12개 업체를 합치면 지금까지 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33개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수화물운송업체 인증제도를 통해 소비자가 운송업체 선정시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고 화물운송시장내의 서비스 경쟁 유도로 시장기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