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부터 예약까지, 1분이면 여행계획이 뚝딱?

2011-12-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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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여행사이트 펭글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1분만에 여행계획을 세워주는 소셜 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셜 자유여행사이트 펭글은 2단계만에 맞춤여행계획이 제공되는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펭글은 이용자가 여행지와 테마를 선태한 후 동반자를 추가 입력하면 그에 맞는 맞춤여행계획을 세워주는 사이트다. 볼 곳, 놀 곳, 먹을 곳, 잘 곳의 다양한 정보와 함께 이용후기, 평가 및 관련 리뷰를 보고 이용자가 선택하는 방식으로 한 화면에서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또 선택된 이용시설들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다.

다른 지역을 검색하거나 여행 동선을 따라 여행지를 검색할 때는 지도를 활용할 수 있다. 여행지를 검색하면 해당 키워드에 맞는 검색결과가 보여지고 지도에서 위치를 볼 수 있고 스팟에 대한 리뷰와 평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소셜 여행사이트 펭글은 자신만의 여행을 기획할 수 있다.

지도상에서 이용자의 동선에 따라 검색을 하는 기능도 갖췄다. 예를 들어 7번 국도를 따라 여행을 하고자 할 경우 지도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움직이면 주변 10km 반경내의 볼 곳, 놀 곳, 먹을 곳, 잘 곳이 모두 검색되고 각 스팟에 대한 리뷰와 평가도 볼 수 있다. 마치 여행을 떠나듯이 움직이면서 여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펭글 대표 강영준은 “앞으로 여행서비스는 개인별 취향을 반영한 개별자유여행(FIT)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소셜자유여행은 여행자의 집단지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자유여행으로써 이용자 중심, 리뷰중심의 개별자유여행을 만드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펭글은 여행자가 여행계획을 세우고 여행지기를 신청하면 참여자에게 여행지원비 10만원을 제공한다. 다녀온 여행지기들은 이용후기를 공유하고 평가를 남기게 된다. 특정 여행지를 중심으로 여러 여행자의 실제 이용후기와 평가를 바탕으로 여행상품을 안내하고 참여자에게 여행지원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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