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임직원 80여명, 포스코건설·포스코ICT·포스코켐텍 등 출자사와 외주파트너사, 독일 우데(Uhde) 등 관련회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광양 3코크스 공장은 포스코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코크스 생산공장으로 탄화실 200문과 선탄·화성 등 연관설비로 구성됐다.
3코크스 공장은 포스코패밀리의 이동기기 무인화 기술, 코크스로 본체에서 발생하는 가스압력 자동조절기술, 화성냉각(chiller) 설비 등 최신예 기술을 집약됐다.
건설과정에서도 최적의 엔지니어링을 통해 투자비를 절감하고 공기를 단축시켰으며, 조기 정상 조업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3코크스 공장 준공에 따라 해외에서 수입해 사용하던 코크스광을 정리한다.
포스코 측은 고품질 자가 코크스광 사용을 통해 대형 고로의 노황 안전에 기여하고 쇳물 생산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