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선화 '아이돌 시사회'서 실력발휘 '시사돌' 등극

선화 시사돌 등극 (사진:JTBC)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시크릿 선화가 백지 이미지에서 벗어났다.

JTBC ‘퀴즈쇼 아이돌 시사회’에 출연한 시크릿 선화는 기존 ‘백지 선화’라는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시사문제의 달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MC 김구라는 요즘 관심 있는 뉴스가 뭔지를 묻자, 선화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유치원 관련 문제를 이야기했다. “사립 유치원의 비용 문제 등으로 국공립 유치원이 주목받고 있지만, 그것 역시 대기자가 많아서 학부모들이 고생”이라며 소신 발언을 한 것.

아직 육아에 관련해 관심 두기에는 어린 나이, 게다가 하루 24시간 빡빡한 스케줄에 치여 바쁘게 사는 아이돌의 입에서 나온 말이기에 MC인 김구라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대학에 다니지 않는 씨스타 효린이 등록금 문제를 방송에서 거론해 화제가 됐었다.

특히, 이날 선화는 디도스 문제를 가장 먼저 달려나와 정답을 맞힌 후 너무도 태연하게 “제가 정말 모를 줄 아셨어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 방송은 오는 23일 저녁 8시 45분에 아이돌 시사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