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하와이안항공 (Hawaiian Airlines, Inc.)이 내년 7월 16일부터 인천-호놀룰루 직항편을 매일 운항한다.
기존 주 4회 운항하던 하와이안항공이 증편 함에 따라 하와이안항공의 인천-호놀룰루 노선 직항편의 년간 공급 좌석수는 기존 5만6천석에서 9만6천석으로 늘게 된다.
내년 7월 16일부터 하와이안항공의 인천발 호노룰루행 운항편 (HA460)은 매일 오후 10시 20분에 인천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2시05분에 하와이에 도착한다.
호놀룰루발 인천행 (HA459)는 매일 오전 11시45분에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4시 30분에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행된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현재 운용하고 B767-300 기종 (최대 264명 수용가능)을 계속해서 운항하며, 추후 비즈니스 클래스 18석과 일반석 276석을 포함하여 최대 294명의 탑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A330-200 기종을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호놀룰루 노선 항공티켓은 하와이안항공의 한국어 웹사이트(www.HawaiianAirlines.co.kr)와 가까운 여행사 및 하와이안항공 한국 세일즈 오피스 (02-775-5552)를 통해서 구입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