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슈퍼는 22일 아름다운가게 서초점에서 ‘롯데슈퍼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가게’를 열었다고 밝혔다.
롯데슈퍼는 지난 2008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매년 임직원 기부물품으로 ‘롯데슈퍼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가게’를 열고 있다. 2008년 기부 물품 2300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2만점을 기부했다. 작년에는 9000점이 기부돼 행사 첫날에만 판매수익 500만원을 올린 바 있다.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배우 손숙씨 등과 함께 설립한 단체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제3세계 가난한 생산자를 돕는 공정무역을 실천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