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에서 펼친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동구소재 송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회숙)과 연수구소재 명심원(원장 윤옥선)으로 IT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재능나눔 활동이다.
이날 인천항만공사 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이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중 업무용으로 사용하거나, 원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 대해 악성코드, 바이러스 등을 진단 및 치료하고, 잔고장의 원인이 되는 기계 내부 먼지 제거와 고장 수리, OA교육 등을 실시했다.
재능나눔 혜택을 받은 송림종합사회복지관 김민욱 팀장은 “그동안 고장 원인을 몰라 사용을 못하고 있던 컴퓨터들도 모두 수리돼 더 많은 원생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됐고, OA사용교육까지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인천항만공사 박상제 부사장은 “내년에는 지역 내 도서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홈페이지 무료 제작 등 공사가 갖고 있는 IT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IT역량강화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