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해 저소득층에 대한 각종 지원이 줄고 있다는 소식에 수원소방서 서민생활안전119지원단의 바자회 수익금과 자발적인 참여로 연탄을 전달하게 된 것.
이 날 연탄나눔행사에 참여한 수원소방서 청렴옴부즈맨 6명과 삼성전기·전자 20명, 소방공무원 20명은 각 가정에 직접 연탄을 나르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사랑의 연탄지원’과 함께 화재없는 가정을 조성하기 위해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무료로 설치해 주었다.
이봉춘 서장은 “이 들 가정 대부분이 연탄마저도 충분히 마련하지 못한 채 화재발생 위험도가 높은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비록 넉넉하지는 않지만 추운 겨울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