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다중 27개월치 월급 보너스 화제

2011-12-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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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미화기자) 중국 자동차 기업인 이치다중(一汽大衆)이 2년 3개월치 월급에 달하는 연말보너스를 지급했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은 연말 들어 적지않은 기업들이 거액의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특히 27개월치 월급을 보너스로 지급한 이치다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문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자 이치다중은 기본월급은 총 월급의 3분의1 정도로 일반 직원의 경우 기본월급은 3000위안(약 54만 6000원)밖에 안된다고 밝혔다.

이치다중 총무부 관계자는 회사규정으로 영업이익의 일부분은 반드시 직원에게 나눠주게 돼있다며 올해 연말 보너스는 작년 영업실적에 의해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이치다중은 전년에 비해 22%나 늘어난 86만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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